“10월 인천부터 2026년 부산까지, ‘임영웅 블루’로 물드는 전국 공연장” 임영웅 공식팬카페 홈페이지 캡처

[프랜사이트 = 박세현 기자] 

임영웅의 2025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초고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놓치면 평생 후회할’ 하늘빛 축제의 현장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까지 전국 각지로 번진다.

서버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진풍경과 함께, 인천 공연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대구,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KSPO 돔에서 총 6회 공연, 12월 광주, 2026년 1월 대전 컨벤션센터, 고척 스카이돔, 2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까지 이어지는 사상 최대 규모 전국 투어가 뜨거운 반응 속에 예고돼 있다. 회차당 1인 2매 제한 예매로 공정성을 높였지만, 일부 회차는 추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규 2집 ‘IM HERO 2’ 역시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와 유튜브 급상승 랭킹을 점령하며 임영웅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과 수록곡 전곡이 사랑받고 있으며,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2위까지 오른 그의 대중적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팬덤 ‘영웅시대’의 단단한 조직력 역시 앨범, 광고, 투표, 콘서트 등 여러 방면에서 임영웅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국투어 전석 매진과 함께 벌어지는 팬들의 응원 열기는 각 공연장이 하늘빛 물결로 물드는 ‘임영웅 블루’ 현상을 만들고 있다. 수만 명의 팬들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오픈런을 펼치고, 서버가 다운될 만큼 티켓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임영웅의 막강한 티켓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최근에는 한 암표상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무려 500만 원에 판매하는 사건까지 보도돼 팬들과 일반 예매자들의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전석 매진에 더해 암표 가격 폭등 현상은 임영웅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투어 티켓 예매 경쟁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2025년은 임영웅에게 다시 한번 가요계 황금기로 기억될 해가 될 것이다.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 위 빛나는 영웅을 기다리며,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하늘빛 물결 속 감동의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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