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거래일 만에 ‘7천피’ 탈환…AI 기대감에 7,051.64 마감
이우민 기자
wmlee@fransight.kr | 2026-09-09 16:35:02
카테고리|경제
[프랜사이트 = 이우민 기자]
코스피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에 힘입어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회복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23일 7,096.8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35포인트 오른 6,972.8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7,112.48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4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2,874억원, 외국인은 4,2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AI 산업 성장 기대가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3.51% 오른 185만6천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26만9,50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9포인트(2.28%) 오른 830.3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내린 1,336.1원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국제유가·미국 국채금리 상승이라는 부담에도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다시 7,0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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