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 대정부질문 시작…개각·검찰개혁·개헌 놓고 여야 충돌
이지연 기자
jylee@fransight.kr | 2026-09-09 15:35:38
한성숙 총리 출석…공소청·중수청 출범과 장관 후보자 검증도 쟁점
[프랜사이트 = 이지연 기자]
국회가 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질문 일정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등을 상대로 주요 정치 현안을 질의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단행된 개각과 검찰개혁 후속 조치, 개헌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준비를 비롯한 정부의 개혁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와 대통령 관련 재판,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최근 지명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공방 대상이 됐다.
개헌 역시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여권은 정치·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개헌 논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개헌 논의의 시기와 방향, 대통령 임기 문제 등을 놓고 정부·여당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해식·전용기·채현일·곽상언·이성윤·김우영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윤재옥·박형수·주진우 의원이 참여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도 질의에 나섰다.
국회 대정부질문은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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