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전체 조합원 부분파업…임단협 집중교섭

이우민 기자

wmlee@fransight.kr | 2026-09-22 13:02:45

11일 4시간 파업…노사는 추석 전 타결 목표로 매일 협상


[프랜사이트 = 이우민 기자]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이달 2일부터 부서별 부분파업을 진행해왔지만 전체 조합원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 방식과 규모다.

노조는 기본급 등 고정급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회사는 격려금 등 변동급을 포함한 보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10일 열린 20차 교섭에서 기본급 11만원 인상 등을 포함한 협상안을 제시했다.

격려금 1000만원과 200%, 상품권 50만원 등도 제안에 포함됐다.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노사 모두 추석 연휴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노사는 11일부터 매일 집중교섭을 진행해 의견차를 좁히기로 했다.

조선업 수주 호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금과 성과 배분 문제가 노사관계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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