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2차관, “호남고속선 적기개통으로 지역발전 견인” 강조
김희영
ipc@ipc.or.kr | 2023-06-11 15:23:36
9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현장 찾아 공사 추진상황 점검
광주철도경찰대 방문하여 직원 격려…하계 휴가철 치안활동 강화 당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광주철도경찰대 방문하여 직원 격려…하계 휴가철 치안활동 강화 당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9일 오후,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공사관리를 당부했다.
어 차관은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호남고속선의 고막원역을 찾은 어 차관은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를 잇는 호남고속선 2단계 구간 공사를 통해 현재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KTX를 신규 고속선으로 철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통 일정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장마철 및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광주철도경찰대를 찾은 어 차관은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후 치안상황실(Railway Security Center)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철도경찰은 일반경찰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더 높은 범죄검거율을 보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국민들이 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치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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