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보격차 해소 돕는 ‘사랑의 PC’무료 보급
김희영
ipc@ipc.or.kr | 2023-07-12 11:34:08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소외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PC’ 50대 무료 보급
사용하지 않는 업무 PC를 재활용해 정보격차 해소 돕는 친환경 복지사업 관악구, 정보격차 해소 돕는 ‘사랑의 PC’무료 보급
사용하지 않는 업무 PC를 재활용해 정보격차 해소 돕는 친환경 복지사업
관악구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업무 PC를 정비한 후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자원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돕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20대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총 50대를 확대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기기 보유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으로,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으로 저소득층이 체감할 수 있는 IT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구민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PC’ 보급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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