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성안동’, 구도심에서 굿도심으로 첫 발

김희영

ipc@ipc.or.kr | 2023-08-18 15:34:30

청주복지재단,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1차년 추진단 위촉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상당구 성안동에 집중적, 장기적, 체계적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단 위촉식을 18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성안동’, 구도심에서 굿도심으로 첫 발

추진단은 사업지역인 성안동을 중심으로 공공・민간・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방향 모색 및 추진계획 검토・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미옥 상임이사는 “추진단과 함께 사업 방향 설정, 민관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등에 따라 선정 심사위원회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2월 청주시(사업명 :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굿! 도심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은 4년 지원 사업으로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