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운영
김희영
ipc@ipc.or.kr | 2023-09-05 11:10:06
5일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 초청해 6주간의 캘리그라피 수업 시작
시를 낭독하고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 보며 시를 경험하는 기회 제공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운영
시를 낭독하고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 보며 시를 경험하는 기회 제공
전주시는 5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를 초청해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특강을 실시했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고, 캘리그라피 글자 쓰기로 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작가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캘리그라피의 기본부터 단문과 장문을 순차적으로 익히고, 텀블러와 캔버스 등 개인별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캘리그라피분과 초대작가이자 한국여성캘리그라피 작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대한미술전람회 우수상 △한국서화작가협회 특선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익아트센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회원전 △대구아트페어 캘리그라피부문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등 각종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시와 더욱 각별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함께 시와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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