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투리땅에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김희영

ipc@ipc.or.kr | 2023-11-17 10:10:51

화곡동·공항동 소재 나대지 936.1㎡에 주차장 35면 조성
토지주 지속 설득해 지난해 중단된 화곡1동 주차장 조성 결실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공간 확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위해 노력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 및 공항동 소재 나대지(936.1㎡)에 거주자 우선 주차장 35면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화곡1동 자투리주차장 조성 전 

화곡1·4동의 경우 골목길재생사업 및 건축물 철거에 따른 나대지를 확인,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29면의 주차장을 지난 6월 조성했다. 

공항동은 구소유의 토지를 전수조사해 찾아낸 부지에 6면의 주차장 조성을 지난 8월 완료했다.

특히 화곡1동은 인근 거주민들의 반대로 지난해 주차장 조성이 중단됐었다. 구는 주차할 곳이 없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주민을 위해 토지주를 지속적으로 설득, 올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는 등촌동과 공항동에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만성적인 주차난의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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