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로제설 총력 대응” 강조

김희영

ipc@ipc.or.kr | 2024-01-19 19:58:32

19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제설대책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30분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30분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로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경기장 접근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만 5천 여명의 인원이 4개 도시, 9개 경기장 등으로 매일 이동하는 만큼, 차량 통행의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제설창고와 제설자재․장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우회도로를 사전 지정하는 등 비상교통 대책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선 직원들이 잦은 밤샘 제설작업으로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과 안전시설을 확보하여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회기간(1.19~2.1) 경기장 진입도로 총 299km에 대해 종합상황실 운영, 제설자재․장비 추가 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특별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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