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삼각·도레미어린이공원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
김희영
ipc@ipc.or.kr | 2024-05-07 11:18:17
노후된 어린이공원 2개소…놀이시설, 바닥, 녹지대 정비
공간 재배치를 통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조성 3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준공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비된 삼각어린이공원
공간 재배치를 통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조성
구로구가 ‘삼각어린이공원’과 ‘도레미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지역 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된 놀이·휴게시설, 바닥, 녹지대를 정비하고 기존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만들었다.
우선 삼각어린이공원은 △놀이마운딩 △트램펄린 △10m 높이의 대형 네트놀이대, △짚라인 △유아놀이대 등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기구로 교체했으며 에메랄드그린, 금계국 등 정원식물 20종을 식재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도레미어린이공원은 기존 놀이시설을 △조합놀이대 △로프놀이대로, 휴게시설을 그네의자, 의자로 교체하고 새로운 안내판과 함께 수국, 이팝나무, 맥문동 등을 조성해 소규모 어린이공원 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게 탈바꿈했다.
삼각어린이공원은 지난 3일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진행한 후 개방했으며, 도레미 공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구로구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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