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안전국, 주요 관문 환경정비 ‘솔선수범’

김희영

ipc@ipc.or.kr | 2024-05-30 16:48:53

매월 5개 과 참여 나들목·교차로 변 쓰레기 수거

올해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를 주관하는 김해시의 시민안전국이 손님맞이를 위해 주요 진입 관문 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한다.

김해시 시민안전국, 주요 관문 환경정비 ‘솔선수범’

시민안전국에 따르면 5개 과가 담당구역을 정해 5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동․서김해 나들목, 진영․진례 나들목, 광재 나들목 등 고속도로 나들목과 칠산 교차로, 안막 교차로 등 주요 국도 교차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 

지난 30일 첫 활동에 5개 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주변에서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발달한 김해는 13개 고속도로 나들목과 국도14호선 칠산교차로 등 많은 교차로가 있어 그만큼 이용객들이 버리는 쓰레기양도 많은 편이다. 

여기에 한국도로공사,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김해시 등 도로 관리기관 간 경계가 모호해 청소 담당 또한 모호한 지역이 많다. 이에 김해시 도로관리 부서인 도로과가 속해 있는 시민안전국 5개 부서가 메가이벤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김해의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유례없는 많은 방문객이 김해를 오시게 되는 데 무엇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메가이벤트 이후에도 김해 관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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