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상반기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김희영

ipc@ipc.or.kr | 2024-06-28 16:30:32

특이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창원시청에서 특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소통담당관 주관으로 '상반기 특이 민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상반기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창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이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인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소통 시장실 방문민원, 민원실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소통시장실의 경우 민원인이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시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상황, 민원실의 경우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하러 온 민원인이 민원처리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파손 등으로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다.

시는 공직자 응대 메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악성 민원 제지 △녹음 사전 고지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비상벨 호출 △경찰인계 등 단계별로 예상되는 비상 상황에 대해 대응 요령을 실제상황과 같이 훈련했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창원시는 특이 민원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상반기 특이 민원 모의훈련을 시·구청·읍면동 민원실 61개소에서 공무원들의 특이 민원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한 달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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