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치매안심센터, 노인 일자리 연계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 운영

김희영

ipc@ipc.or.kr | 2024-07-31 10:36:48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 등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노인 일자리 연계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 운영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 참여자의 평균연령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75세 이상 고령으로 치매 이행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및 상담 등 집중 검사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져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추진한다.

선별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진단, 감별검사 지원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바르게 알기,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적극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월 1회 주말 검진을 운영 중이며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