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
김희영
ipc@ipc.or.kr | 2024-08-28 08:54:25
올해 동행지원‧정서지원‧세탁서비스 등 총 139건 지원
구로구가 추진 중인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서울시 긴급돌봄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는 25명이 ‘구로형 긴급돌봄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동행지원 48건 △정서지원 48건 △세탁서비스 43건 등 총 139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구는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에 대해 “돌봄활동가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공유를 통해 사업 참여 의욕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26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돌봄SOS 돌봄매니저 워크숍’에 참석해 ‘주민 참여’ 분야 대표 사례로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돌봄활동가와 함께하는 서로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구로구청 안형용 주무관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 김준성 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돌봄활동가를 추가로 양성하는 등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구로형 돌봄체계를 확산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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