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넘치는 동선동이 이번 주말 ‘차 없는 거리’로…“26일 동선나누장 개최”

김희영

ipc@ipc.or.kr | 2024-10-23 05:41:06

돈암동 성당 ~ 성신여대 앞 오거리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차 없는 거리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 화합의 축제
환경사랑 3종경기, 환경체험부스, 아나바다, 먹거리부스, 에어바운스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젊음 넘치는 동선동이 이번 주말 ‘차 없는 거리’로…“26일 동선나누장 개최”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명복 동선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차 없는 거리에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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