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죽도시장 방문… 상인 격려와 민생 메시지
"힘든 삶, 연대와 노력으로 극복 가능… 민주당이 함께할 것"
"전통시장 활성화와 평화·성장 회복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국가적 난관을 연대와 희망으로 이겨낼 것을 강조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30.(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5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하여 촛불을 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죽도시장은 포항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통 있는 시장으로, 이곳에서 장을 보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요즘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정치는 때로는 싸우는 과정이고, 제게 주어진 어려움 역시 국민의 일을 맡은 이상 당연히 해야 할 일 중 하나"라며 자신의 상황을 담담히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금 이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힘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쟁 위험과 경제 불안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그 길은 국민의 힘에서 나온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어려울수록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서로 손을 잡고 부축하며 희망을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며 난관을 극복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죽도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과 친절한 상인들을 언급하며 "죽도시장에서 장을 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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