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AI·로봇 기술 융합이 세계 경제 성장 견인"…2030년 성장률 7.3% 전망
송대훈 기자
dhsong@fransight.kr | 2026-10-16 13:06:41
[프랜사이트 = 송대훈 기자]
글로벌 투자업계에서 혁신기술 투자로 주목받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의 융합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16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우드 CEO는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투자자 대상 행사에 참석해 주요 혁신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우드 CEO는 혁신기술에 대한 자본지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이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본격화될 경우 2030년 글로벌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연 7.3%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혁신 분야로는 인공지능, 퍼블릭 블록체인,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생체정보 분석 관련 바이오기술 등을 제시했다.
이들 기술은 개별 산업에서 활용되는 것을 넘어 서로 결합하면서 새로운 사업 모델과 생산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로보택시 사업과 주행 데이터의 축적을 주요 성장 요소로 꼽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에 대해서는 2028년께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우드 CEO는 비상장 기술기업이 기업공개 이전 단계부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최한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기술 혁신과 한국의 전략산업을 연결하는 투자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우드 CEO가 제시한 경제성장률과 기술 상용화 시점은 투자 전문가의 전망으로, 확정된 경제지표나 실현이 보장된 일정은 아니다.
AI 산업의 발전 속도와 기업의 수익성, 기술 규제와 시장 수요 등이 실제 성장 수준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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