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김태연 기자]
핼러윈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핼러윈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방문해 인파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홍대 관광특구는 지난해 핼러윈 당시 약 10만5000명이 방문한 지역이다. 올해도 주말 나들이객과 행사 방문객이 집중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행 동선과 교통관리, 응급구조 체계 등을 점검했다.
마포구는 11월 1일까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 등 3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클럽거리 등 중점관리구역에는 이동식 안전펜스를 설치해 양방향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우측 일방통행을 유도한다.
현장점검에서는 인파밀집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상황 파악과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특정 골목이나 출입구로 인파가 집중되는 상황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말 동안 주요 번화가의 혼잡 상황을 살피며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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