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와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나라는 북극 지역의 해양안전과 비상 대응을 위한 협력각서에도 서명했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30일 현지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세 장관은 북한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대북 억제 태세를 유지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에너지 위기와 공급망 취약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소형모듈원자로, 인공지능, 핵심 신흥기술 분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서명한 북극 협력각서는 북극 태평양 지역의 해양안전과 비상 대응 활동 협력을 담았다. 세 나라는 북극이사회와 새로 마련할 실무그룹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초국가범죄 대응과 재난구호, 인도적 지원 분야의 실무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