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오지훈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국내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4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면서 8500선을 넘어섰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36포인트, 5.20% 오른 8545.9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4.98포인트, 0.48% 오른 1034.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장부터 강했다. 전장보다 4.95% 오른 8526.12로 출발하며 단숨에 8500선을 넘어섰다.
상승폭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원대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도 강하게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230만원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을 보여줬다.
미·이란 종전으로 국제유가와 환율 안정 기대가 커진 것이 국내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 자체가 매우 커진 만큼 단기 급등만으로 시장 안정이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 금리와 외국인 수급이 다음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