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이우민 기자]
코스피가 15일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11포인트, 0.85% 내린 6,627.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 낮은 6,659.25에서 출발했다.
장중 한때 반등을 시도했지만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6,582.2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최근 단기간 급등했던 국내 증시의 조정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움직임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35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일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코스닥은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 0.70% 상승한 812.41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과 국제유가, 장기 국채금리 움직임이 국내 증시의 단기 방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이 임박한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도 강해지고 있다.
코스피가 최근 조정을 마치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는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흐름과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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