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 수요가 많은 13대 성수품을 당초 계획보다 많은 물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 실적은 계획 대비 109% 수준이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배추와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의 공급을 확대해 가격 상승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늘려 1490억원을 투입한다.
대형마트와 농협 등을 통한 한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액 일부를 돌려주는 환급 행사도 확대한다.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소비자들이 명절 상차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최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마늘 등 일부 농산물은 정부 비축물량을 추가 공급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 역시 출하 물량을 확대해 명절 직전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정부는 추석 직전까지 주요 성수품 가격과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가격 불안이 나타나는 품목에는 추가 물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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