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1152억8000만 달러…누적 수출 9300억 달러 기록

송대훈 기자

dhsong@fransight.kr | 2026-11-01 09:30:16

수출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무역수지 425억 달러 흑자

[프랜사이트 = 송대훈 기자] 

10월 수출이 11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올해 누적 수출액이 9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현재 흐름이 이어지면 11월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15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했다. 수입은 36.0% 늘어난 727억8000만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4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은 두 달 연속 1100억 달러를 웃돌았다. 무역흑자도 두 달 연속 4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올해 1~10월 누적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한 9300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6351억 달러, 무역흑자는 2949억 달러였다.

수출 증가세는 주요 품목 전반으로 확산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20대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첨단산업 수요 확대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수출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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