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항로표지기술원 통합 추진…선박·항행시설 관리 연계
임영진 기자
yjlim@fransight.kr | 2026-11-01 17:13:03
선박검사·여객선 운항관리와 등대·등부표 관리 기능 결합 추진
[프랜사이트 = 임영진 기자]
정부가 선박 안전관리와 항행시설 관리 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통합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두 기관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해수부 산하 기관의 해양교통 안전관리 업무는 두 기관에 나뉘어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여객선 운항관리 등 선박 중심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등대와 등부표 등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돕는 교통시설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수부는 두 기관을 통합해 선박과 운항관리, 항행 안전시설을 하나의 기관에서 연계 관리하면 업무 효율성과 현장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로 지정과 선박 교통관리 등 해상교통 정책에 첨단 표지시설의 설치·관리 정책을 결합해 국가 해상교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발표는 기관 통합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통합 완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해수부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집해 해양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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