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수출 두달 연속 감소…친환경차 증가세로 전환

오지훈 기자

jhoh@fransight.kr | 2026-10-19 12:19:39

산업통상부 2026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
전년比 수출 5.5%↓생산 3.7%↑ 내수 14.3%↓
친환경차 28.9억弗 5.9%↑…차부품 17억弗 7.2%↓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력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주요국의 수출 규제와 아시아, 중동 등에서 중고차 수출액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8월 하계 휴가와 조업일수 감소,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생산량은 9월들어 파업이 마무리된 영향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감소했던 친환경차 수출도 9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19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0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는 13만5000대로 14.3% 줄었고, 생산량은 34만7000대로 3.7% 늘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8억9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부품은 17억7300만 달러로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친환경차 9월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6만6516대(+15%), 전기차 3만994대(+5.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87대(-62.0%), 수소차 6대 등으로 전체 수출량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9만8803대를 기록했다.

 [프랜사이트=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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