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59% 급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박세정 기자

yjpark@fransight.kr | 2026-11-03 16:34:58

코스닥도 4.08% 하락…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1,341원

[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국내 증시가 3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약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29포인트, 3.59% 내린 5,648.79에 마감했다.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다시 5,60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7포인트, 4.08% 하락한 704.39에 거래를 마쳤다. 양대 시장 모두 낙폭이 컸으며 코스닥은 700선에 가까워졌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5%, SK하이닉스는 5.03%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진 데다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책 방향과 시장 변화를 확인하려는 관망 분위기도 이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2.8원 내린 1,341.0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가 하락에도 국제유가 안정과 달러 약세 등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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