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정점식 첫 회동…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시동
이지연 기자
jylee@fransight.kr | 2026-06-11 17:25:21
[프랜사이트 = 이지연 기자]
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새 원내지도부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상견례를 갖고 후반기 국회 운영과 원 구성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으면서 첫 회동이 이뤄졌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정세와 민생 현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은 만큼 여야가 조속히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고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 역시 취임 직후부터 후반기 원 구성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었고 오후에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도 진행했다.
향후 협상의 최대 쟁점은 주요 상임위원장 배분이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핵심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놓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민생법안과 경제 현안, 추가적인 제도개선 논의 등 처리해야 할 사안이 쌓여 있는 만큼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할 경우 국회 운영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여야 모두 새로운 정치적 환경을 맞은 상황에서 이번 원 구성 협상이 협치의 출발점이 될지 또 다른 정쟁의 시작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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