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Hall C에서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World Franchise Expo)가 열린다. (주)월드전람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로,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50여 개의 브랜드가 45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참가하며, 외식부터 비외식, 창업 설비, IT 솔루션, 컨설팅 기업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창업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창업 시장의 모든 것을 담은, 역대급 규모 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많은 브랜드를 모아놓는 것을 넘어, 창업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신들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예비 창업자들은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지원 정책과 성공 전략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B2B2C형 박람회’라는 점이다. ‘B2B2C’란 ‘기업 간(B2B) 거래를 통해 최종 소비자(C)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브랜드 본사와 예비 창업자(B2B)를 연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최종 고객(C)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브랜드 본사, 예비 창업자, 그리고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 비즈니스 장이 되는 것이다.
성공 창업의 열쇠는 ‘정보’와 ‘체험’에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창업 세미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핵심 프로그램이다. 창업 비용, 상권 분석, 지원 정책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최신 창업 시장의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창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참가 브랜드의 대표 메뉴 시식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외식 브랜드의 경우 메뉴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비외식 브랜드는 제공되는 서비스나 제품을 체험하며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을 받고 계약을 진행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가맹비 면제, 로열티 할인 등 파격적인 조건들이 제시될 수 있어,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사전 등록 혜택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23일(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현장 등록 시 1만~1만5000원이지만,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치거나 초청장을 소지한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나 업계 관계자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리 등록하여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성공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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