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리 도매시장 2032년 개장 목표…일자리·인구 유입 연계 과제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도로망 확충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이어지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더뎠던 하빈이 대구 서북부 교통·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빈면은 구릉성 산지가 많고 토지 이용에 제약이 있어 이웃 다사읍의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과 달리 인구 유입과 생활 기반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기대하며 2008년 대구교도소 유치에 나섰지만, 2023년 11월 교도소 이전 이후에도 지역 여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변화의 중심은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읍에서 하빈면을 거쳐 경북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의 왕복 4차로로, 2020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하빈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대구 서북부 산업단지와 왜관·구미권을 오가는 물류 수송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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