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최하늘 기자]
한국형 극초음속 활공체 시험발사와 관련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내 첨단 미사일 기술 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관련 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서해에서 실시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사체가 상승하는 모습과 시험 과정의 주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극초음속 활공체는 높은 속도로 비행하면서 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무기체계다.
일반적인 탄도미사일과 달리 비행 과정에서 궤도를 변경할 수 있어 기존 방공체계의 대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고속 비행 환경에서의 비행 안정성과 제어기술, 유도 정확도 등을 확보해야 한다.
극초음속 비행 과정에서는 높은 온도와 압력이 발생할 수 있어 소재와 구조 설계도 중요한 기술적 과제로 꼽힌다.
국내 독자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은 국방과학기술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밀타격 능력과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시험발사 사진 공개가 곧바로 실전 배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전력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성능 검증과 운용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
향후 시험 결과와 추가 개발 일정이 어떻게 공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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