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김태연 기자]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관광지와 놀이공원, 축제장 등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인파 안전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는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사흘 연휴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여행과 나들이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연휴 첫날 전국 고속도로에는 약 6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규모 이동이 시작됐다.
사람이 짧은 시간에 특정 장소로 집중되는 행사에서는 교통 혼잡뿐 아니라 압박사고와 낙상, 미아 발생 등 다양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은 놀이공원과 지역축제에서는 일반적인 성인 중심 행사보다 세밀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행사장 출입구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일정 수준 이상 인원이 몰리면 입장을 제한하는 등의 관리가 중요하다.
주차장과 행사장 사이의 보행 동선을 차량 이동 경로와 분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화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1일 경기북부에서 주택과 공장 화재가 잇따른 것처럼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가 겹치는 시기에는 산불과 야외 취사로 인한 화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기간 안전관리의 핵심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람이 어디에 얼마나 몰릴지를 사전에 예상하는 데 있다.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에 들어선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행사 주최 측의 사전 안전관리 능력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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