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숲길 최초 야간개장,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 운영
독립기념관은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 ‘2023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절정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문화 행사로 낮부터 밤까지 가을의 무르익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단풍나무숲길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가수 유성은 등 버스킹 공연 ▲야외 전시 및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 ▲먹거리부스 및 셀프포토부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오랜 시간 성장하고 맞붙어 약 3.2km의 붉은 터널을 이루는 명소다. 성인 걸음 기준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화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단풍나무숲길 최초의 야간개장으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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