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4)'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5월 30일 창원시청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이 주재하고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해군사관학교 홍순국 교무기획실장, 창원산업진흥원 강영택 미래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군수사령부 등 유관기관 유공자 12명을 선정하여 유공패를 수여하고 2개의 체계기업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질적으로나 양적인 면에서도 역대 방산전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먼저, 민선8기 성과중심의 기조에 맞추어 참가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주력하여 총7개사 191억원의 계약추진 업무협약과 아울러 5천4백만불 상당(42건) 수출상담의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함정기술세미나, 신기술설명회, 한호주 세미나등 양질의 학술, 기업, 해외네트워크 등 10여개의 세미나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그 결과 참여기업 중 64%가 다음 YIDEX 재참가 의사를 밝혔고, 과반수 이상이 다음 방산전에는 해외 바이어 유치 및 교류가 가장 기대된다고 응답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방산전에는 수준 높은 해군 퍼포먼스와 군악대, 음악회 등을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함께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산재해 있다. 참가기업 35%가 행사장 출입에 불만을 표현하였고, 주관기관의 운영방식을 유연하게 개선하도록 요청하는 답변도 13%가 있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결과는 창원시 방위산업발전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모든 유관기관과 참가기업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검토된 발전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더욱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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