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매출 14조원 넘었지만…영업손실 6423억원

박세정 기자

yjpark@fransight.kr | 2026-11-04 08:40:14

매출 전년 대비 달러 기준 7% 증가…올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카테고리|경제

[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에도 6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이 이어졌지만 수익성 회복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쿠팡Inc가 공개한 3분기 연결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99억6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27.52원을 적용한 원화 환산 매출은 14조2209억원이다.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한 매출 증가율은 1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달러, 약 64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억62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적자로 전환했다.

쿠팡Inc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내며 세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5억100만달러, 약 715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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