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 지원 나선다
오지훈 기자
jhoh@fransight.kr | 2026-04-09 17:29:49
[프랜사이트 = 오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새만금 지역 9조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정책금융기관들이 공동 금융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새만금 지역 투자에 필요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민간투자와 정책금융을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을 미래 산업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와 관계기관 역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업시설 투자의 경우 초기 자금조달 규모가 큰 만큼 정책금융기관의 참여가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금융기관들은 향후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 금융회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국민성장펀드와 민간투자를 연결하는 정책금융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업 금융지원을 넘어 대규모 산업투자에 정책금융을 연계하는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도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세부 사업을 검토하고 투자구조와 단계별 추진 일정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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