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바티칸 일정을 마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16일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한 뒤 육로를 통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으로 이동했다. 제네바 공항 도착 사실은 한국시간 오후 6시14분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프랑스는 이번 유럽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이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와 이탈리아, 바티칸에 이어 G7 정상회의에서 다자외교에 나선다.
한국은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파트너 국가 정상 자격으로 초청됐다.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2년 연속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이란 문제를 비롯해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 AI 등 글로벌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반도체와 AI, 첨단 제조업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영향력이 커진 만큼 경제안보 분야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미 정상 간 접촉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이 기사 게시시점인 18시40분 기준으로 별도의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확정적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앞서 대통령실도 회담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전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저녁부터 이어질 G7 일정은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결산하는 동시에 한국이 글로벌 경제·안보 현안에서 어느 정도의 외교적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