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이지연 기자]
5월 첫 연휴가 시작된 1일 경기북부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주택 내부에서 50대와 70대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기 포천의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44분께 포천시 가산면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후 1시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스펀지 등 가연성 소재를 취급하는 공장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소방당국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다.
이날 포천 화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5월 초 연휴에는 나들이와 이동량이 증가하는 데다 건조한 날씨가 겹칠 경우 산불과 주택·공장 화재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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