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오지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여름 피서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강원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이 지난 12일 개장한 데 이어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 등이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지역 주요 해수욕장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피서객을 맞을 예정이며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도 26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구조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높은 파도와 이안류,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해수욕장별 입수 통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광객이 몰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바가지요금과 불법 영업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해변에 장기간 텐트나 물품 등을 설치해 특정 공간을 사실상 독점하는 이른바 ‘알 박기’ 행위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지역별 여름 관광 행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강릉에서는 7월부터 경포해변을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와 수제맥주, 공연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여행 비용 부담 등으로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관광객 수요도 예상되는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름 관광객 유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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