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주항공 전문가 60명 추진단 구성…11월 3일 출범

박세정 기자

yjpark@fransight.kr | 2026-10-26 07:22:08

정책·우주·항공·AI 4개 분과 운영…2년간 산업 육성과 기업 협력 자문

[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정책 수립부터 기술 융합, 기업 유치까지 민간과 학계·연구기관의 전문성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개막 세션에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다. 고문단과 함께 정책·기획, 우주, 항공, AI 등 4개 전문 분과를 운영하며, 향후 2년간 시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향과 핵심 과제를 자문하고 대외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정책·기획 분야에서는 중장기 산업 육성 방향과 제도적 기반 등을 검토한다. 우주 분야는 위성과 부품·소재, 우주 데이터 활용 등을 다루고, 항공 분야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미래 항공기 관련 산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AI 분야는 우주항공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방안을 살핀다. 각 기술을 개별적으로 육성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찾는 것이 추진단의 주요 역할이다.

시는 추진단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우주항공 분야 진출과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전문가 협의체의 구성과 출범 계획에 관한 것으로, 특정 기업의 투자나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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