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청년, 관악의 가장 큰 자산 ‘관악청년네트워크’위원 모집
김희영
ipc@ipc.or.kr | 2022-12-26 10:33:57
임기 1년,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발굴·실현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앞장서…
관악구가 청년정책 협치가로서 지역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시켜나갈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비율 41.3%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다. 민선 8기 들어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은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기초지자체 청년정책 롤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4기를 맞이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주체인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협치기구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되면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안정, 문화예술 4개 분과별로 참여해 청년 권익증진, 역량강화, 정책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여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해 배우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 스스로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각종 ‘포럼과 토론회’, 타 지역 청년 단체 또는 관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특색 있는 청년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활동의 자발성, 관계성, 관심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을 선정하고 1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청년정책과 네트워크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관악의 청년들이 주체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내 옆집의 청년과 즐겁게 소통하며 더불어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갈 뜻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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