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호협력도시 파나마시티에서 부산시립무용단 한국전통무용 공연 개최!

김희영

ipc@ipc.or.kr | 2023-07-19 11:55:13

파나마 아나얀시(ANAYANSI) 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전통무용 공연 개최
부산의 순수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 직접 알릴 예정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7월 18일 저녁 7시 파나마시티 아트라파 컨벤션센터 아나얀시(ANAYANSI) 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나마시티 현지 인터뷰 모습(좌측부터 Gabriel Gonzalez 차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Giselle Gonzalez 문화부 장관, 정진규 주파마나 대사, 이정윤 감독)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박형준 시장이 파나마를 찾았을 때 파나마 현지에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다.

파나마 운하로 널리 알려진 파나마는 중남미 지역 내에서 해상 및 항공, 교통, 물류, 금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립무용단 파견 공연팀을 꾸렸으며, 이번 공연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활발한 문화외교의 장(場)으로 마련했다.

 파나마시티 현지 인터뷰 모습

이날 부산시립무용단이 파나마에서 선보일 공연목록(레퍼토리)은 ‘춤 '본색' ’이다.

공연은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조(Yazmin Colon de Cortizo) 영부인과 지셀 곤잘레스 비야후에(Giselle Gonzalez Villarrue) 문화부 장관 등 파나마 주요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지난 2년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섭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부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해 온 곳이 많았다”라며, “이번 공연단 파견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부산의 고유한 문화 저력을 직접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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