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아파트 안전진단, 현장 노동자가 말한다' 국회 토론회
김희영
ipc@ipc.or.kr | 2023-08-08 18:13:45
8월9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GS 검단 아파트 현장 작업 노동자의 불량 콘크리트와 철근 누락 증언
계속되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도 모색
GS 검단 아파트 현장 작업 노동자의 불량 콘크리트와 철근 누락 증언
계속되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도 모색
아파트 철근 누락 부실 시공에 대한 정부와 LH 의 사과와 대책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노동자들이 직접 아파트 부실 시공의 실체를 증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긴급 아파트 안전진단, 현장 노동자가 말하다’ 국회 증언 및 토론회를 8월9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던 검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했던 레미콘 노동자와 철근 노동자가 불량 콘크리트로 작업을 하게 된 과정, 철근이 누락되는 과정을 증언한다. 또한 검단 아파트의 입주예정자인 주민도 증언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건설안전기술사 및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의 전문가, 그리고 건설노조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무너진 인천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대표하는 인천검단 AA-13 1블럭, 2블럭 입주예정자협의회 정혜민 회장, 김순영 부회장 등이 참석하고 정혜민 회장은 직접 인삿말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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