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중심의 복지급여 조사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복지 제공

송진필

ramiaros@gmail.com | 2024-02-23 09:18:16

기초생계비 외 연금, 자산형성, 안심소득 지원조사로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
위기가구 적극 권리 구제…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서울시 약자동행 지수도 견인

서울 강동구는 2024년 안심복지지원 조사 계획을 수립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복지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청 전경(제공=강동구)

구는 지난해 1월 생활보장과 내 조사‧관리팀 역할에 따라 체계를 재정비하고, 기본생활보장을 지원하는 연금사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자산형성사업(청년통장 등) 등 10종의 복지사업 조사를 담당하는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한 바 있다.

2023년 조직개편으로 사회보장급여 조사체계 정비…‘안심복지조사팀’ 신설, 신속조사 추진

우선 기존 조사 1, 2, 3팀으로 구분되었던 팀명을 조사 및 관리 등의 역할별로 구분해 체계화하였다. 이에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해 기초생계비 이외의 기초연금, 안심소득 등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11,571건의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보다 신속한 조사를 위해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가 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초연금 지급에 따른 수급비의 과지급 환수 사례가 많아 민원 발생 소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개월 전 연금 신청 안내를 하였고, 접수 순서와 상관없이 우선 조사를 실시해 민원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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