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박세정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개헌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는 개헌 논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개헌 논의에 선을 그었다.
사전투표 제도와 관련해서는 전면 폐지를 포함한 제도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보완수사권을 다시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부동산 정책에서도 정부와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정 원내대표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국가채무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핵공유와 전술핵 재배치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밝힌 정치적·정책적 입장으로, 정부·여당의 정책 방향과는 차이가 있다.
9일부터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면서 개헌과 검찰개혁, 인사 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