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I 활용 잘하는 기업, 생산성 격차 8.6배”…업무 재설계 강조
이우민 기자
wmlee@fransight.kr | 2026-09-08 12:03:58
6개월 만에 격차 2.6배→8.6배…삼성SDS 국내 첫 ‘데이브레이크’ 파트너 참여
[프랜사이트 = 이우민 기자]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수준에 따라 생산성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경훈 오픈AI 한국총괄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에서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오픈AI에 따르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생산성 격차는 최근 6개월 동안 크게 확대됐다.
관련 격차는 2.6배 수준에서 8.6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에서도 AI 활용 정도에 따라 5.3배 수준의 격차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AI 도구를 단순히 기존 업무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업무 과정 자체를 AI를 중심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AI를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반복 업무를 AI에 맡기는 등의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기업 내부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삼성SDS는 오픈AI의 기업 AI 전환 프로그램인 ‘데이브레이크’에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파트너로 참여한다.
생성형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 경쟁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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