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의 양산 1호기가 출고되면서 국내 항공·방위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산 전투기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을 알렸다.
KF-21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초음속 전투기로, 우리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대체하고 미래 항공전력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KF-21을 단순히 국내 방위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엔진과 핵심 부품, 소재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F-21은 오는 9월부터 공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향후 성능 검증과 추가 양산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한국은 자체 전투기를 대량 생산하고 해외 시장에도 공급할 수 있는 항공 방산국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랜사이트 = 오지훈 기자]
[저작권자ⓒ 프랜사이트 (FranSigh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