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사이트 = 오지훈 기자]
국내 증시가 10월 첫 거래일에 반등했다. 최근 하락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69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4% 넘게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31포인트, 1.95%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6838.04에서 상승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장은 약세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5포인트, 0.34% 내린 6814.49로 출발했다. 그러나 마감 시점에는 상승으로 전환해 개장과 종가의 방향이 달라졌다.
장 초반 가격만으로 하루의 결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던 거래일이다. 개장 지수와 마감 지수의 차이는 거래 시간 중 투자심리와 종목별 가격 흐름이 달라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8포인트, 4.48% 오른 894.29로 마감했다. 전날 855.91에서 상승해 코스피보다 높은 등락률을 기록했다.
두 시장이 모두 올랐지만 상승률에는 차이가 있었다. 구성 종목과 업종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거래일에도 움직임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실적과 수출 흐름 등이 주요 관심 재료로 거론됐다. 다만 지수 상승을 하나의 발표만으로 설명하거나 전체 종목이 동일하게 올랐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지만 7000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 반등이 이어지는지는 이후 거래에서 확인해야 하며 하루의 등락과 장기적인 실적 흐름은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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